홍삼가건보

홍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건보(대표 최지애)는 올 11월 신규 브랜드 ‘비터배터’를 출시한다.

‘비터배터’는 소비자 접근 방식이나 소통 방식이 다소 전통적이었던 홍삼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포부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브랜드명은 ‘입에 쓴 것이 몸에는 좋다’는 속담에서 착안하여 ‘비터배터(bitterbetter)’로 결정되었고, 브랜드 디자인은MZ세대에서 유행하는 뉴트로 풍을 바탕으로 하여 대중성을 높였다. 대한민국 토산품이자 전통 한방 약재인 홍삼의 상징성과 홍삼업계에서 30년 정도를 걸어온 ㈜건보의 진정성을 함축한 ‘코리안 레트로 디자인’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애정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건보의 의지가 담겨있다.

출시 제품은 매일 일상 속에서 하나의 습관이자 스타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데일리 홍삼스틱 ‘일일일삼(1113)’, 진세노사이드 고함량 제품이지만 정제수 없이 배농축액과 사양벌꿀으로 쓴맛을 잡은 ‘슈퍼 일일일삼(슈퍼 1113)’, 진안산 홍삼농축액에 도라지와 어성초 등 기관지에 좋은 부원료를 넣은 ‘내몸애내숨애’ 이렇게 3종이다. 3가지 제품 모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으며, 스틱 형태 포장으로 섭취가 간편하다. 가격대는 3만원~ 7만원대로 과대포장과 유통단계를 줄여 건강기능식품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비터배터’의 제품들은 ‘비터배터’ 공식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2021년에는 더 많은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며, 타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또한 ‘비터배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goods) 상품도 출시된다. ‘비터배터’ 캐릭터인 ‘쓰라니’와 ‘달라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고라니를 귀엽게 형상화한 모습이다. ‘비터배터’를 기획한 ㈜건보의 최진욱 팀장은 “고라니는 환경오염으로 천적이 없는 탓에 개체 수가 늘어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사실 국제 멸종 위기 동물이다. 해당 캐릭터를 통해 고라니의 아기자기한 매력도 알리고, 환경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비터배터’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홍삼업계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생분해 종이소재인 ‘프로테고’로 패키지를 제작하고, 인케이스가 없는 파우치 형태를 채택해 과대포장을 줄였다. ‘비터배터’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홍삼과 건강이라는 주제를 가볍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989년부터 홍삼 제조 가공에 힘써온 ㈜건보는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와 HACCP(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을 취득한 기업으로 다양한 인·홍삼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